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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출장 중 (When Father Was Away On Business) - Emir Kusturica, Yugoslavia 1985 ​ ​ ​아빠는 출장 중 (When Father Was Away On Business) - Emir Kusturica, Yugoslavia 1985 서슬퍼런 공산주의 사회 속에서 소년 말리크가 겪는 혼란과 첫사랑, 이별, 성숙을 그린 성장영화. 1950년 티토 정권의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의 한 마을. 말리크는 전쟁 중에 태어났다. 실제 생일은 1944년 11월 2일 이지만, 말리크의 엄마 세나는 수당을 받기위해 10월 29로 신고했다. 이웃 후라뇨 아저씨는 멕시코 노래만 연주하고 부르는데, 가장 무난한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말리크의 친구인 요자의 아빠는 "미국의 개" 라는 혐의로 혁명군에게 끌려간다. 말리크의 형 미르쟈는 영화와 아코디언을 좋아하는 소년이다. 그는 다보아 더모빅(Davor Duj.. 2020. 2. 6.
디 아워스 (The Hours) - Stephen daldry, USA 2002 디 아워스 (The Hours) - Stephen daldry, USA 2002 다른 장소, 다른 시대를 사는 세 여인의 하루. 버지니아 울프의 불안했던 삶과 죽음.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을 읽는 다른 시대의 여인 로라. 로라의 아들을 힘들게 돌보는, 다른 시대의 클라리사 댈러웨이.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일상에 얽매여, 정체성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며 살고있다. 그리고 모두 파티를 준비하며 삶의 회의를 느낀다. 1923, 리치몬드, 버지니아 울프 버지니아는 언니를 맞을 파티를 준비한다. 버지니아는 과한 신경증, 우울증을 앓고있고, 이미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 그래서 남편은 런던을 떠나, 한적한 리치몬드에서 부인의 치료를 도왔지만, 그녀는 남편이 자신을 시골에 가뒀다고 여긴다. 언니는 런던에서 남.. 2020. 2. 6.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Michel Gondry, USA 2004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Michel Gondry, USA 2004 강하게 끌린 후에 얻고 기쁘고 사랑하고 권태롭고 실망하고 상처주고 이별하는 것. 가슴 아픈 사랑,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 ​ ​ 2020. 2. 6.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n on heaven's door) - Thomas jahn, Deutschland 1997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n on heaven's door) - Thomas jahn, Deutschland 1997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두 남자가 바다를 향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래도 희망도 없지만, 꿈을 찾는 과정은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병원에서 데킬라 마시는 장면, 자동차 추격 씬, 보스의 한마디, 마지막 바다. 2020. 2. 6.
Fender Mustang 1 V2 Fender Mustang 1 V2 펜더의 디지털 모델링 앰프. 요즘 소형앰프의 트렌드는 앰프 모델링, 공간계 이펙터 내장, 다이렉트 레코딩 가능한 방구석-솔루션 이다. 펜더도 Frontman 시리즈 이후에 Mustang 과 Champion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Mustang V2 는 기존의 Mustang 에 앰프 모델이 추가된 것이다. ​ ​ 그런데... 모델링이 너무 많고 조잡하다. 저 PRESET 놉으로 선택을 하는데 8개의 앰프모델이 적혀있지만 계속 돌리면 옆 LED 의 색깔이 3종류로 변하면서 다른 모델이 선택된다. 8*3 = 총 24 개의 모델. 지금 선택된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소리도 매우 디지털스럽다. 붕 떠 있는 상태에서 꽉 막힌 소리. 2 Band EQ 도 불편하고, 공간계 .. 2020. 2. 6.
​Fender Frontman 25R ​Fender Frontman 25R ​ 클린 톤이 좋은 앰프를 찾다가 이놈이 썩 괜찮다는 평들이 많길래 샀다. (2011년 쯤) 물론 Fender Twin Reverb 의 영롱한 소리를 ​기대하진 않았다. 그래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다. ​ ​ ​ ​ ​이름대로, 25와트에 리버브가 달린 모델. ​ Normal / Drive 채널이 나뉘어져 있다. 볼륨과 게인은 독립적이고 EQ와 리버브는 공통으로 적용된다. ​ ​ ​ ​ ​ ​ ​​저 네모난 스위치로 채널을 선택한다. 클린 톤은 괜찮다. (가격을 생각해 봤을 때.) ​드라이브는 노이즈도 많고 날카롭게 쏘는 질감이라 별로인데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 꺼니까... ​ ​ ​ ​ ​​3 Band EQ. 잘 조절해서 Reverb 좀 걸어주면 그럴 듯한 톤이.. 2020. 2. 6.
Marshall MG-100DFX Marshall MG-100DFX 집에서 사용했던 콤보앰프. (2009년 구입) 100 와트라는 큰 출력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고 큰 스피커 유닛이 소리도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내장된 이펙터가 엄청 편하고 좋을 것 같아서 샀다. (당시엔 그런 모델이 거의 없었음) 집에서 사용하기엔 소리가 너무 컸으므로 볼륨을 0.5 정도로 겨우 맞춰서 썼는데, 소리는 정말 초라했다... 앰프의 진정한 특성은 큰 볼륨에서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당시 합주실의 저렴한 방이나 동아리 방 등에서 이놈을 종종 만날 수 있어서 볼륨을 키워봤더니 소리가 벙벙거릴 뿐, 잘 들리지도 않았다. 게다가 내장된 공간계 이펙터는 끔찍한 정도. 즉, 혼자 연습하기엔 너무 커서 기능을 활용할 수 없고 합주용으로 쓰기엔 퀄리티가 너무 낮.. 2020. 2. 6.
펜더 커스텀 샵 디럭스 Fender Custom Shop Deluxe Ash Stratocaster 펜더 커스텀 샵 디럭스 Fender Custom Shop Deluxe Ash Stratocaster 삼익 스트랫부터 시작해서 Fender American Standard Fender Vintage Reissue '57 Axtech VS-571 Fender Eric Johnson 을 거쳐, 마지막으로 정착한 스트랫. ​ ​ ​Fender Custom Shop 은 마스터 빌더들이 직접 제작하고 검수하는 고급 사양의 라인업으로, 양산 라인과는 전혀 다른 악기이다. 목재, 부품부터 공장, 생산 방식, 엔지니어까지 모두 다르게 운영된다. ​ ​ ​Fender Custom Shop은 주로 빈티지 컨셉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모델이 많다. 그러나 이 Custom Shop Deluxe는 모던함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 2020. 2. 6.
깁슨 커스텀 ES-335 Gibson Custom ES-335 Figured Gloss ​깁슨 커스텀 ES-335 Gibson Custom ES-335 Figured Gloss 세미 할로우 바디의 대표 모델, Gibson ES-335 를 영입했다. (2009년식, 2011 구입) ES 시리즈는 Gibson 의 Custom 라인에서 생산되고 Figured top 옵션에 Gloss Finish 라서 이 기타의 Full name 은 Gibson Custom ES-335 Figured Gloss 이다. ​ ​ ​ ​ ​ ​ 바디 내부가 완전히 비어있으면 Full Hollow Body Guitar, 센터블럭이 채워지면 Semi Hollow Body Guitar 이다. 원치않는 하울링을 막기위해 센터블럭을 채우는데, 이로 인해 Solid Body Guitar 뉘앙스의 소리도 내기때문에 매우 범용적인 .. 2020. 2. 6.
깁슨 커스텀 레스폴 커스텀 Gibson Custom Les Paul Custom ​ ​​깁슨 커스텀 레스폴 커스텀 Gibson Custom Les Paul Custom ​ 나의 첫 레스폴​, Gibson Custom Les Paul Custom. ​(2011. 12 구입, 2009년식) ​ Gibson Les Paul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고 매년 Spec 의 변화도 많은데, 그중 "Les Paul Custom" 이라는 컨셉은 60여 년간 계속 이어지고있다. ​ ​ ​ ​Custom 라인에서 생산하고 Les Paul Custom 컨셉이므로, 이 기타의 full name 은 Gibson Custom Les Paul Custom 이다. ​ ​ ​Split Diamond 로고 Head 바인딩 그리고 트러스로드 커버의 Les Paul Custom 문구 Les Paul Custom 의 상징이다.. 2020. 2. 6.
​펜더 빈티지 리이슈 57 스트라토캐스터 Fender Vintage Reissue '57 Stratocaster ​ ​​펜더 빈티지 리이슈 57 스트라토캐스터 Fender Vintage Reissue '57 Stratocaster Fender 의 Vintage Reissue 시리즈는 빈티지 컨셉을 추구하는 라인업이다. 1957년의 Stratocaster 를 표방한 '57 Reissue 스트랫을 영입했다. (2008년 구입, 2007년식 추정) 메이플 지판에 투톤 썬버스트. ​ 라지헤드 보다는 스몰헤드가 더 밸런스 좋고 이쁘다.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는 트러스 로드 조절을 헤드 쪽에서 할 수 없다. 사진 처럼 너트 윗쪽에는 무늬만 있고, 실제로는 넥을 분해해서 조절 해야한다. 그리고 데칼이 피니쉬 위에 붙어있어서 쉽게 벗겨지거나 떨어진다. ​ ​2 piece 앨더 바디 투 톤 썬버스트 (래커 피니쉬) American .. 2020. 2. 6.
​펜더 빈티지 리이슈 52 텔레캐스터 Fender Vintage Reissue '52 Telecaster ​펜더 빈티지 리이슈 52 텔레캐스터 Fender Vintage Reissue '52 Telecaster 텔레캐스터에 대한 호기심과, 무엇보다도 이쁜 모습에 반해서 영입했던 '52 텔레캐스터. (2008년 구입, 2007년식 추정) 텔레캐스터 역시 스탠다드와 빈티지 리이슈의 라인업이 각각 있고 성향이 다르다. 생기다 만듯 한 헤드는 싱글컷 바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저리도 완벽한 포스를 내뿜는다. 레오 펜더는 정말 천재이다! (최초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가 텔레캐스터다.) ​​빈티지 타입의 헤드머신. ​ ​ ​ ​ ​1 piece 메이플 넥 (C shape) ​메이플 프렛보드 25.5" 스케일 ​7.25" 곡률 21 빈티지 프렛 빈티지 곡률이라, 하이프렛에서 벤딩하면 버징이 난다. 넥감은 적당히 두.. 2020. 2. 6.
피어리스 뉴욕 Peerless NewYork 피어리스 뉴욕 Peerless NewYork Peerless 에서 만든 Full Hollow Arch Top Guitar. Jazz Standard 를 연습해 보려고 샀다. (2011년 구입, 2008년식) Full Hollow Arch Top은 흔히 '재즈기타' 라고 불리는 기타들이다. 센터 블럭이 없고 Top/Back 을 Arch 처럼 볼록하게 가공해서 큰 음량을 내게 한다. 두꺼운 게이지의 Flat wound String 을 사용하고 큰 헤드와 ​멀리 떨어진 tail piece 로 인해 더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피어리스 뉴욕은 D'Aquisto DQ-NYE Newyorker를 카피한 것이다. spec도 거의 똑같다. ​ ​ Laminated Spruce top Laminated Maple back.. 2020. 2. 6.
Line6 POD HD500X Line6 POD HD500X 라이브보다는 레코딩 성능으로 인정받는 Line6. 페달보드를 짜려고 스톰박스를 이것 저것 사고 알아보다가... 그 엄청난 tweaking 에 벌써부터 질려버려서 그냥 POD 를 샀다. 처음 POD 를 접한건 2002 년쯤 POD 2.0 이었는데 당시 엄청난 혁신이었다. 좋은 기타 톤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풀 진공관 앰프와 큰 캐비넷, 크랭크업을 위한 풀 볼륨, 적절한 공간, 좋은 마이크와 마이킹 기술, 수많은 랙 이펙터, 스튜디오 믹싱... 프로가 아니면 엄두도 낼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런데 POD 라는 Game changer 가 나타나서 이거 하나만 있으면 레코딩을 끝낼 수 있다는 것. 물론 디지털 특유의 느낌은 남아있고 리얼 앰프 마이킹보다 좋을 순 없.. 2020. 2. 6.
DigiTech RP360 DigiTech RP360 긱백에 들어가는 간편한 용도치고는 스펙이 괜찮길래 사봤다. USB 를 통한 PC edit 도 지원되고 무엇보다 sample rate 가 24bit 44.1kHz 길래. (다른 소형 페달들은 sample rate 를 명시도 하지않는다. 아마 16bit 겠지..) 합주때 믹서에 직접연결해서 사용해봤는데 로우게인에서의 부자연스러운 질감 빼고는 쓸만했다. 당시 Nylon guitar 도 연주할 일이 있었어서 D.I Box 대용으로도 사용했는데 (Amp/Cab off 하고 믹서에 연결) 별 이질감 없었다. 공간계는 제법 훌륭한 편이라 드라이브는 아날로그 꾹꾹이로, 나머지는 RP360XP 로 구성해서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튜너, 루프, 드럼머신 기능도 있고 무난한 DC 9V..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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