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스 뉴욕 Peerless NewYork
Peerless 에서 만든 Full Hollow Arch Top Guitar.
Jazz Standard 를 연습해 보려고 샀다.
(2011년 구입, 2008년식)
Full Hollow Arch Top은 흔히 '재즈기타' 라고 불리는 기타들이다.
센터 블럭이 없고 Top/Back 을 Arch 처럼 볼록하게 가공해서 큰 음량을 내게 한다.
두꺼운 게이지의 Flat wound String 을 사용하고 큰 헤드와 멀리 떨어진 tail piece 로 인해 더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피어리스 뉴욕은 D'Aquisto DQ-NYE Newyorker를 카피한 것이다.
spec도 거의 똑같다.
Laminated Spruce top
Laminated Maple back / side
Floating Mini Humbucker
1 volume
Solid wood 에 비해 내추럴한 울림은 아니지만 Laminated 는 관리가 편하다.
픽업은 바디에 마운트 된 것이 아니라 지판 끝쪽에 매달린 형태다.
바디를 파내지 않기 때문에 top 의 진동을 더 충실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더 woody 한 소리가 난다.
밝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소리.
픽가드도 지판 옆에 부착 돼있고 볼륨 노브 역시 바디가 아닌 픽가드에 장착된다.
메이플 넥
로즈우드 프렛보드
24.6" 스케일
14 프렛 조인트
22 프렛
넥의 연주감은 괜찮은데,
품질이 문제였다.
Flat wound 스트링.
Round wound 대비 음색이 더 다크하고 퍽퍽한 것이 묘하게 매력적이다.
게이지는 012.
피어리스의 Crown shape 헤드.
43mm 본 넛.
Grover GH109 헤드머신.
금색 도금이 금방 벗겨질 것 같다.
Rosewood PickGuard / Bridge / Tail piece
나무 브릿지는 더 어쿠스틱한 소리를 낸다.
상급 모델엔 보통 Ebony 가 사용된다.
Full Hollow Arch Top은 Natural Body에 1 Floating Mini Humbucker 사양이 가장 이쁜 것 같다.
피어리스는 캔디류가 저게 끝이다.
피어리스의 하드 케이스.
특유의 냄새가 있다.
당시 연습하던 밴드에서
Eva Cassidy 의
People get ready
Wade in the water
Wayfaring starnger
를 카피 했었다.
...
Full Hollow Arch top 의 입문용으로, 경험차 사용하기에 좋았다.
그런데...
1년 정도 지났을까.
넥의 배가 심하게 나와버렸다.
완만하게 나온 것이 아니라 14 프렛에서 ^ 모양으로 꺾여있어서 트러스로드로 조절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다.
내 기타만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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