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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Mustang 1 V2 Fender Mustang 1 V2 펜더의 디지털 모델링 앰프. 요즘 소형앰프의 트렌드는 앰프 모델링, 공간계 이펙터 내장, 다이렉트 레코딩 가능한 방구석-솔루션 이다. 펜더도 Frontman 시리즈 이후에 Mustang 과 Champion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Mustang V2 는 기존의 Mustang 에 앰프 모델이 추가된 것이다. ​ ​ 그런데... 모델링이 너무 많고 조잡하다. 저 PRESET 놉으로 선택을 하는데 8개의 앰프모델이 적혀있지만 계속 돌리면 옆 LED 의 색깔이 3종류로 변하면서 다른 모델이 선택된다. 8*3 = 총 24 개의 모델. 지금 선택된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소리도 매우 디지털스럽다. 붕 떠 있는 상태에서 꽉 막힌 소리. 2 Band EQ 도 불편하고, 공간계 .. 2020. 2. 6.
​Fender Frontman 25R ​Fender Frontman 25R ​ 클린 톤이 좋은 앰프를 찾다가 이놈이 썩 괜찮다는 평들이 많길래 샀다. (2011년 쯤) 물론 Fender Twin Reverb 의 영롱한 소리를 ​기대하진 않았다. 그래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다. ​ ​ ​ ​ ​이름대로, 25와트에 리버브가 달린 모델. ​ Normal / Drive 채널이 나뉘어져 있다. 볼륨과 게인은 독립적이고 EQ와 리버브는 공통으로 적용된다. ​ ​ ​ ​ ​ ​ ​​저 네모난 스위치로 채널을 선택한다. 클린 톤은 괜찮다. (가격을 생각해 봤을 때.) ​드라이브는 노이즈도 많고 날카롭게 쏘는 질감이라 별로인데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 꺼니까... ​ ​ ​ ​ ​​3 Band EQ. 잘 조절해서 Reverb 좀 걸어주면 그럴 듯한 톤이.. 2020. 2. 6.
Marshall MG-100DFX Marshall MG-100DFX 집에서 사용했던 콤보앰프. (2009년 구입) 100 와트라는 큰 출력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고 큰 스피커 유닛이 소리도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내장된 이펙터가 엄청 편하고 좋을 것 같아서 샀다. (당시엔 그런 모델이 거의 없었음) 집에서 사용하기엔 소리가 너무 컸으므로 볼륨을 0.5 정도로 겨우 맞춰서 썼는데, 소리는 정말 초라했다... 앰프의 진정한 특성은 큰 볼륨에서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당시 합주실의 저렴한 방이나 동아리 방 등에서 이놈을 종종 만날 수 있어서 볼륨을 키워봤더니 소리가 벙벙거릴 뿐, 잘 들리지도 않았다. 게다가 내장된 공간계 이펙터는 끔찍한 정도. 즉, 혼자 연습하기엔 너무 커서 기능을 활용할 수 없고 합주용으로 쓰기엔 퀄리티가 너무 낮.. 2020. 2. 6.
Line6 POD HD500X Line6 POD HD500X 라이브보다는 레코딩 성능으로 인정받는 Line6. 페달보드를 짜려고 스톰박스를 이것 저것 사고 알아보다가... 그 엄청난 tweaking 에 벌써부터 질려버려서 그냥 POD 를 샀다. 처음 POD 를 접한건 2002 년쯤 POD 2.0 이었는데 당시 엄청난 혁신이었다. 좋은 기타 톤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풀 진공관 앰프와 큰 캐비넷, 크랭크업을 위한 풀 볼륨, 적절한 공간, 좋은 마이크와 마이킹 기술, 수많은 랙 이펙터, 스튜디오 믹싱... 프로가 아니면 엄두도 낼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런데 POD 라는 Game changer 가 나타나서 이거 하나만 있으면 레코딩을 끝낼 수 있다는 것. 물론 디지털 특유의 느낌은 남아있고 리얼 앰프 마이킹보다 좋을 순 없.. 2020. 2. 6.
DigiTech RP360 DigiTech RP360 긱백에 들어가는 간편한 용도치고는 스펙이 괜찮길래 사봤다. USB 를 통한 PC edit 도 지원되고 무엇보다 sample rate 가 24bit 44.1kHz 길래. (다른 소형 페달들은 sample rate 를 명시도 하지않는다. 아마 16bit 겠지..) 합주때 믹서에 직접연결해서 사용해봤는데 로우게인에서의 부자연스러운 질감 빼고는 쓸만했다. 당시 Nylon guitar 도 연주할 일이 있었어서 D.I Box 대용으로도 사용했는데 (Amp/Cab off 하고 믹서에 연결) 별 이질감 없었다. 공간계는 제법 훌륭한 편이라 드라이브는 아날로그 꾹꾹이로, 나머지는 RP360XP 로 구성해서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튜너, 루프, 드럼머신 기능도 있고 무난한 DC 9V.. 2020. 2. 6.
Vox StompLab 1G Vox StompLab 1G 기타 긱백에 들어가는 간편한 용도로 구입. 세 개의 놉, 두 개의 풋 스위치, 그리고 톤 에디팅용 작은 버튼 세 개로 구성된 아주 간단한 앰프 시뮬레이터 겸 이펙트 페달 이다. 앰프 시뮬레이터 가능은 있다지만, 앰프의 리턴단자나 믹서에 바로 연결한 적은 없다. ​ ​ Vox 의 chicken head knobs. Category 놉을 이용해셔 사용할 프리셋의 장르를 변경, Gain 놉은 앰프/페달의 gain, Level 놉은 앰프/페달의 level 을 조절. 직관적인 컨트롤은 괜찮다. ​ 프리셋이 굳이 장르별로 나누어져 있다. 쓸만한 프리셋은 없다. 사용자가 톤을 만들땐 이 놉을 이용해서 이펙트의 카테고리를 바꾼다. 소리는 매우 부자연스럽다. 그래도 아쉬운대로 그냥 썼다. 편.. 2020. 2. 6.
Pedal Board - Visual Sound Pedal Board - Visual Sound 나의 첫 페달보드. (2009년 구입) 개인적으로 이펙터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 그동안 페달 한 두개로 버티거나 멀티이펙터를 사용해오다가, 비주얼 사운드에서 신제품을 내놓은 것을 보고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이뻐서 샀다. 당시 비주얼 사운드는 기존의 페달들을 업그레이드 하여 V2 시리즈 들을 연달아 내 놓았다. H2O 는 이전 모델도 꽤 성공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비주얼 사운드의 페달과 다른 제조사의 유명 페달을 블라인드 테스트하여 토너먼트로 최고의 페달을 정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했었다. 물론 공정성을 100% 신뢰 할 수는 없지만 비주얼 사운드 페달들이 대체로 좋은 소리를 내고 상위에 랭크 됐었다. 여러 페달들을 모아놓고 한 자리에서 .. 2020. 2. 6.
Digitech RP55 Digitech RP55 이펙터의 활용도가 적은 음악을 할 때, 크고 무거운 페달보드를 갖고 다닐 이유는 없고 그렇다고 기타 + 앰프만 사용하다보면 가끔 공간계 페달이 아쉽고, 필요한 페달 두어개를 따로 챙겨가 세팅 한다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 어차피 튜너는 필요하고... 그럴 때 쓸만한 페달. (2010년 구입) 앰프 시뮬레이터 캐비넷 시뮬레이터 픽업 시뮬레이터 어쿠스틱 기타 시뮬레이터 각종 드라이브 페달 딜레이 리버브 코러스 페이저 트레몰로 등 공간계 튜너 드럼머신 Auto Wah 컴프레서 노이즈 게이트 등 8만원이면 수십가지 페달을 해결 할 수 있다. 물론 소리는 기대하면 안된다. 튜너 + 공간계의 가벼운 페달로만 활용. 픽업 시뮬레이터라는 특이한 기능이 있다. 기타가 싱글 픽업인데 험버커 소리를 .. 2020. 2. 6.
Boss Loop Station RC-2 Boss Loop Station RC-2 한창 Jazz Guitar 레슨 받던 시절 샀던 루프. (2009년 구입) 드럼 머신 기능이 있어서 리듬 패턴과 속도를 설정하고 코드 연주를 연주해서 녹음한 뒤 반복 플레이 시키면 그에 맞춰서 솔로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자체 레코딩의 퀄리티나 최대 길이 등 아쉬운 부분은 많았으나 연습용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 2020. 2. 6.
Proco Rat 2 Proco Rat 2 싱글 픽업과의 궁합이 좋기로 유명한 Rat 2. (2009년 구입) 특유의 fuzzy 한 질감 덕에 펜더 스트랫으로도 풍성한 드라이브를 기대할 수 있다. 오히려 험버커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너무 Fat 해지기 때문에. 이 페달은 여러모로 특이하다. 투박한 외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밀리터리 스펙으로 디자인되어 매우 튼튼하고, 가운데의 Filter 노브가 Tone 노브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인 상식과 반대 방향이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야 고음이 강조된다. 전원 연결단자도 일반 페달들과 모양이 달라서 변환 케이블이 필요하다. 게다가 어댑터의 극성도 반대여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요즘의 슬림한 페달들에 비해 크고 무겁다. 바디 자체도 크고 노브도 높은 편인데, 게다가 고무발까지 있어서 .. 2020. 2. 6.
​​MXR M-133 Micro Amp ​ ​​MXR M-133 Micro Amp 원래 이펙터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 고만고만한 디지털을(멀티이펙터) 써 오다가 아날로그 페달로 넘어가는 시기에 샀던 페달. (2009년 구입) 노브 하나만 달린 단순 그 자체. 게인 부스터로도 사용가능 하지만 주로 클린 부스터(볼륨 부스팅) 로 많이 쓰인다. 그냥 무난하게 사용되는 악기.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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