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스 르네상스 커스텀 Peerless Renaissance Custom
피어리스의 다른 기타도 써보고 싶어서 샀다.
(2011년 구입, 2009년식)
르네상스는 Custom과 Standard 두 모델이 있는데 차이점은 Custom 엔 픽가드가 있고 하드웨어가 금장이라는 것 뿐.
Thinline Hollow body
Laminated Maple top / back / side
Tune O Matic bridge
2 Humbucker
2 Vol, 2 Tone
세미 할로우가 아닌 씬 라인 할로우 바디다.
Gibson 335 나 Epiphone Dot 과는 전혀 다른 fat 한 사운드.
Gretsch G5122 DC와 비교해도 훨씬 기름지고 엣지가 뭉툭한 톤이다.
헤드는 Lady Lip 스타일.
메이플 넥
로즈우드 프렛보드
24.72" 스케일
22 프렛
43mm 넛
연주 감은 별로였다.
Epiphone Casino 같은, 저 인레이도 맘에 안 든다.
강렬한 썬버스트.
피어리스의 하드 케이스.
...
충동적으로 샀다가 앰프 몇 번 물려보고 말았다.
피어리스는 국내 아치탑 기타의 선두주자이지만 어딘가 어설픈 느낌이다.
가격도 비싼 편.
목재는 NewYork의 넥이 심각하게 배불러 버린 걸 보면 그다지 신뢰가 가진 않는다.
임페리얼 등 고급 모델은 어떨지 모르겠다.
목재는 물론이거니와, 마감에 조금 더 신경 쓰고 가격에 걸맞게 패키지를 고급화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하긴, 국내 아치탑 기타의 수요가 거의 없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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