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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ments/Guitar

피어리스 르네상스 커스텀 Peerless Renaissance Custom

by 토마스 만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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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스 르네상스 커스텀 Peerless Renaissance Custom

 

피어리스의 다른 기타도 써보고 싶어서 샀다.

(2011년 구입, 2009년식)

 

르네상스는 Custom과 Standard 두 모델이 있는데 차이점은 Custom 엔 픽가드가 있고 하드웨어가 금장이라는 것 뿐.

 

 

 

 

 

Thinline Hollow body

Laminated Maple top / back / side

Tune O Matic bridge

2 Humbucker

2 Vol, 2 Tone

 

​세미 할로우가 아닌 씬 라인 할로우 바디다.

Gibson 335 나 Epiphone Dot 과는 전혀 다른 fat 한 사운드.

Gretsch G5122 DC와 비교해도 훨씬 기름지고 엣지가 뭉툭한 톤이다.

헤드는 Lady Lip 스타일.

 

 

​메이플 넥

로즈우드 프렛보드

24.72" 스케일

22 프렛

43mm 넛

 

연주 감은 별로였다.

Epiphone Casino 같은, 저 인레이도 맘에 안 든다.

 

 

 

 

강렬한 썬버스트.

 

 

 

 

 

 

피어리스의 하드 케이스.

 

 

 

...

 

충동적으로 샀다가 앰프 몇 번 물려보고 말았다.

피어리스는 국내 아치탑 기타의 선두주자이지만 어딘가 어설픈 느낌이다.

가격도 비싼 편.

목재는 NewYork의 넥이 심각하게 배불러 버린 걸 보면 그다지 신뢰가 가진 않는다.

임페리얼 등 고급 모델은 어떨지 모르겠다.

 

 

목재는 물론이거니와, 마감에 조금 더 신경 쓰고 가격에 걸맞게 패키지를 고급화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하긴, 국내 아치탑 기타의 수요가 거의 없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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