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nez PGM3
개인적으로 시그네쳐 모델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 기타로 다른 연주를 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 때문.
그러던 어느날, Mr.Big 을 레코딩 해볼까 하는 충동이 생겨서 PGM 의 가장 하위 모델인 PGM3 를 실험적으로 영입했다.
PGM3 는 연식에 따라 스펙과 생산국이 다르다.
이 기타는 Made in Korea.
(2011년 구입, 2002년식)
원래는 흰색 바디, 검은색 f 홀의 색깔로 찾다가, 매물이 나오지 않아서 Jewel Blue 로 들였다.
리버스 헤드.
락킹 넛이라 장력 차이는 없다. 그냥 멋.
스트링 리테이너 바와 트러스로드 커버는 전 주인이 분실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중고스러운 상태.
1 piece 메이플 넥
로즈우드 프렛보드
24 프렛
넓고 평평한 전형적인 아이바네즈의 넥감,
연주가 수월한 점보 프렛.
베이스우드 바디
INF1 - INFS1 - INF2
ILT1 브릿지
저가형 모델이라 자체 픽업과 브릿지가 달려있다.
플로이드 로즈 류의 브릿지는 스트링 교체가 너무 까다롭지만, 튜닝의 안정성과 암 업/다운 등의 장점이 있다.
정작 폴 길버트는 고정형 브릿지만 사용한다.
날렵한 뒷 모습.
2002 ~ 2004 년식은 1 piece 넥, 이후는 3 piece 넥이다.
스카프 조인트 넥도 그냥 1 piece 라 하나보다.
Made in Korea.
...
차가운 클린 톤, 드라이브 잘 먹는 평범한 저가 슈퍼스트랫의 사운드.
원하던 색깔이 아니었어서 별로 손이 가질 않았다.
본래의 목적인 레코딩은 결국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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