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truments/Guitar

Gretsch Electromatic G5122DC

by 토마스 만 2020. 2. 5.
반응형

Gretsch Electromatic G5122DC

 

그레치 사운드가 궁금해서 샀던 기타.

(2010년 4월 구입, 2008년식)

 

Electromatic 시리즈도 한국에서 만들어진다.

 

모델명 G5122DC 의 'DC' 는 Double Cutaway 라는 뜻이다.

비슷한 스펙에 Single Cutaway, 풀 할로 바디가 적용된 G5120 도 있다.

 

 

 

 

 

라미네이티드 메이플 넥

로즈우드 프렛보드

24.56″ 스케일

12" 곡률

22 프렛​

​43mm 넛

 

넥이 라미네이티드인 점이 특이하다.

G6120 은 아닌 것으로 봐서, 저가형 모델에만 적용되는 것 같다.

넓고 평평한 넥은 마음에 든다.

다만 저 Thumbnail 인레이는 내 취향이 아니다.

로즈우드 ​프렛보드는 그럭저럭.

 

 

라미네이티드 메이플 바디(16" W, 2.25" D)

Double Cutaway

마스터 / 넥 픽업 / 브릿지 픽업 볼륨

마스터 톤

그레치 험버커 픽업

로즈우드 Adjusto-Matic 브릿지

빅스비 라이센스드 B60 비브라토 테일피스

 

Thinline hollow body 이다. (센터블럭이 없다.)

하울링에 취약해서 공연 때 고생을 많이 했다.

 

브릿지는 탑위에 그냥 올려져 있는 형태.

 

빅스비 타입의 트레몰로는 처음이라 적응하기 어려웠다.

손으로 잡는 느낌도 특이하고, '적당한' 트레몰로 사운드를 내기위한 감각을 익히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레치의 헤드는

투박한 멋.

 

 

 

 

 

 

크롬 도금의 빈티지 헤드머신.

 

헤드는 정면보다 뒷면이 훨씬 낫다.

 

시리얼이 KS 로 시작하면  Korea Samick

KP 로 시작하면  Korea Peerless.

 

 

 

 

...

 

'자갈자갈' 한 스트록 사운드 내기엔 괜찮은데, 세미 할로우가 아니기 때문에 드라이브 톤은 거의 활용 할 수 없다.

너무 fat 하고 하울링이 심하다.

 

또, 톤 노브를 0 으로 닫으면 1번 줄만 볼륨이 확 낮아져버려서 거의 들리지 않는다.

이 현상은 내 기타만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바로 그 사운드' 만을 위한 기타.

범용성과는 거리가 멀다.

 

 

 

반응형

'Instruments > Guit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uier Affinity  (0) 2020.02.05
Fender Resonator FR-50CE  (0) 2020.02.05
MiniStar - Jazz Star  (0) 2020.02.05
Yamaha SLG-100n  (0) 2020.02.05
Gretsch Historic series Streamliner G3161  (0)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