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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ments/Guitar

​펜더 빈티지 리이슈 52 텔레캐스터 Fender Vintage Reissue '52 Telecaster

by 토마스 만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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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빈티지 리이슈 52 텔레캐스터 Fender Vintage Reissue '52 Telecaster

 

텔레캐스터에 대한 호기심과, 무엇보다도 이쁜 모습에 반해서 영입했던 '52 텔레캐스터.

(2008년 구입, 2007년식 추정)

 

텔레캐스터 역시 스탠다드와 빈티지 리이슈의 라인업이 각각 있고 성향이 다르다.

 

 

 

 

 

 

 

생기다 만듯 한 헤드는 싱글컷 바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저리도 완벽한 포스를 내뿜는다.

 

레오 펜더는 정말 천재이다!

(최초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가 텔레캐스터다.)

 

 

 

 

 

 

 

​빈티지 타입의 헤드머신.

 

 

 

1 piece 메이플 넥 (C shape)

메이플 프렛보드

25.5" 스케일

​7.25" 곡률

21 빈티지 프렛

 

 

빈티지 곡률이라, 하이프렛에서 벤딩하면 버징이 난다.

넥감은 적당히 두툼하여 맘에 든다.

 

바디와 마찬가지로 넥 역시 래커 피니쉬.

프렛을 심은 뒤 그 위에 라커 피니쉬를 하기 때문에, 사진처럼 프렛 주변의 피니쉬가 자연스레 떨어져 나가게 된다.

​​

 

 

 

텔레는 역시 메이플 지판 + 버터스카치 블론드가 멋지다.

하드 애쉬 바디는 매우 무겁고 고음이 강한 소리를 낸다.

3 position switch 로 픽업을 조절하는데

1단은 브릿지 픽업

2단은 넥 픽업 (톤 컨트롤 가능)

3단은 넥 픽업 + 다크 빈티지 (톤 컨트롤 불가) 이다.

이 3단의 사운드가 너무 먹먹하고 난해한 소리가 나기때문에,

2단을 1단으로 옮기고 (배선 변경)

2단을 넥 + 브릿지 픽업 (하프 톤) 으로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미들 픽업 없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인가, 텔레의 하프 톤은 더욱 텅 빈 듯한 소리가 난다.

 

 

 

 

​텔레의 상징, 3 새들 황동 브릿지.

인토네이션의 정확성과 연주의 편의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자존심이며,

진정한 텔레인가를 판별하는 잣대이기도 하다.

스틸 보다는 황동 브릿지가 더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텔레캐스터의 브릿지 픽업은 스트랫의 싱글픽업 보다 코일의 감긴 횟수가 더 많아서 크기도 조금 더 크고,

출력이 높아 더 강한 소리를 낸다.

브릿지 플레이트에 마운트 된다.

 

넥 픽업은 바디에 마운트 되어있다.

펜더의 스탠다드 라인은 픽가드에 마운트.

 

 

 

 

 

 

 

통나무를 대강 잘라놓은 듯한 cutaway 와 contour 처리 되지 않은 불편한 바디 역시 텔레의 특징.

 

 

 

 

 

보기 드문 1자 스크류.

애쉬 바디의 나뭇결이 이쁘다.

 

 

 

​각종 캔디 류.

 

 

 

 

빈티지 스트랩과 브릿지 커버, 6 새들 브릿지.

 

 

 

50년대 펜더의 자랑.

빈티지 트위드 하드케이스.

 

 

 

 

...

 

스트라토캐스터가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라면

텔레캐스터는 쇠구슬 굴러가는 소리라고 했던가.

 

이펙터 정말 안 먹고 합주 할 때 다른 사운드에 잘 녹아들지 않는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 특이하게 퍼지는 톤이 색다르긴 하지만, 역시나 클린 드라이브 톤의 블루스에 적합한 기타.

 

텔레캐스터 하면 가장 먼저 추천되는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52 리이슈 텔레.

 

 

 

레코딩 했던 영상들.

 

Lee Ritenour - Rio Funk

Fender 52 telecaster

POD XT

Cubase 5.1

Guitar Rig 4

Vegas 9.0

 

 

Scott Wilkie - Sporty!

Fender 52 telecaster

POD XT

Cubase 5.1

Guitar Rig 4

Vegas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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