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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베터 블루스 (Mo' Better Blues) - Spike Lee, USA 1990 모 베터 블루스 (Mo' Better Blues) - Spike Lee, USA 1990 More better Blues. More better life. More better love. 2020. 6. 29.
트란실바니아 (Transylvania) - Tony Gatlif, France 2006 트란실바니아 (Transylvania) - Tony Gatlif, France 2006 인생이란 정말, 외롭고 고된 것. 징가리나는 자기의 인생을 되찾을 것일까? 창갈로는 무엇이 그렇게 괴로웠을까. 바람같은 인생, 초라하고 구슬픈 축제. 집시 음악. 쓸쓸함. 그안에서, 나만을 위한 축제처럼 살아간다면 행복한 것 아니겠는가. 떠나고 싶다. 의 토니 갓리프. 2020. 6. 29.
삶의 가장자리 (Factotum) - Bent Hamer, USA 2005 삶의 가장자리 (Factotum) - Bent Hamer, USA 2005 아마 본인도 무척 괴로웠을 것이다. 소위 작가라는 사람이 아무생각 없이 그렇게 너저분하게 살진 않았을테지. 그러나 그러한 고민을 영화로 표현해 내기엔, 조금씩 부족했던 것인가. 아무튼... 좌절의 연속인, 나아지는게 없는 삶을 사는 헨리가 나와 닮았다... Charles Bukowski 의 소설 을 영화화 한 것. 2020. 6. 28.
소년은 울지 않는다 (Boys Don't Cry) - Kimberly Peirce, USA 1999 소년은 울지 않는다 (Boys Don't Cry) - Kimberly Peirce, USA 1999 인간이 만든 룰은 어기는 것이 미덕이라 쳐도 자연이 정한 룰은 따르는게 좋을텐데... 그렇더라도 브랜든과 라나는 아름다웠다. 실화다. 2020. 6. 28.
색,계 (Lust, Caution) - Ang Lee, Taiwan 2007 색,계 (Lust, Caution) - Ang Lee, Taiwan 2007 색(色) : Lust. 육체적, 감정적인 욕망. 계(戒) : Caution, 경계심, 이성적 판단. 아슬아슬한 색과 계의 경계. 치아즈를 옥죄고 나락으로 빠뜨렸던 극장에서의 그 날을, 그녀는 짧게 회상한다. 1. 1941년, 상하이 친일파 고위층 주거지역. 반일 세력을 진압하는 첩보부 장관 '이'의 자택에서 부인들이 마작을 두고 있다. '이' 부인은 마부인에게 딴짓하지 말라고 하는데, 마부인은 이와 불륜 관계로,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는 이가 선물한 것이다. 한편 마부인은 막부인(치아즈)와 이와의 불륜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 이 날은 치아즈와 이가 반지를 받으러 가는 날로, 밤 10시에 치아즈는 죽는다. 2. 1938년, 홍콩 .. 2020. 6. 2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 Quentin Tarantino, USA 201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 Quentin Tarantino, USA 2019 한물 간 배우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맨 클리프 부스. 60년대 후반을 관통하는 여러 사건들이 둘의 주변에 일어난다. 히피, 이소룡, 찰스 맨슨과 그의 추종자들, 샤론 테이트 사건. 실화와 각색이 뒤섞이고, 어느새 몰입된다. 클리프는 히피걸에 의하여 맨슨 패밀리들이 모여 사는 곳을 방문하게되고, 그들의 미스터리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러나 반사회적 살인마들에게 가해지는 확실하고 통쾌한 응징 씬이 모든 걸 날려버린다. 2020. 6. 14.
귀향 (Volver) - Pedro Almodovar, Spain. 2006 귀향 (Volver) - Pedro Almodovar, Spain. 2006 3대에 걸친 여성에게 일어나는 불행을 (남자로 인한?) 억세게 극복해내는 강한 여성의 모습과, 자신보다 딸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성을 그린 영화다. 살인, 시체유기등 매우 과격한 방법이 쓰이긴 했지만. 2020. 5. 26.
대부2 (Mario Puzo's The Godfather 2) - Francis Ford Coppola, USA 1974 대부2 (Mario Puzo's The Godfather 2) - Francis Ford Coppola, USA 1974 마이클이 서서히 몰락해가는 현재와, 돈 콜레오네가 뉴욕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과거가 교차된다. ​ ​ ​ 콜레오네 가문의 불행한 서막이 열린다. ​ ​새로운 대부의 탄생. ​ ​ 비토 안돌리니(돈 콜레오네의 본명)는 시칠리아의 콜레오네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비토의 아버지는 그곳의 마피아 두목에게 저항하다가 살해당했다. 그의 형 파올로는 복수를 다짐하여 산으로 숨었고, 장례식은 유일한 남자인 비토와 어머니가 치렀다. 그의 나이 9세였다. 아버지의 장례식 날, 비토와 어머니. ​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리고, 산으로 숨었던 비토의 형 파올로가 숨진 채 발견된다. ​ 콜레오네 지역 마.. 2020. 4. 22.
대부 (Mario Puzo's The Godfather) - Francis Ford Coppola, USA 1972 대부 (Mario Puzo's The Godfather) - Francis Ford Coppola, USA 1972 ​ ​ ​ 콜레오네 가문의 불행한 서막이 열린다. ​ ​ 어둠 속, 한 남자(보나 세라)가 대부를 찾아와 딸의 복수를 의뢰한다. ​ 같은 시간, 화창한 정원에선 돈 콜레오네의 막내 딸, 코니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돈으로 용역을 사겠다는 듯한 장의사 보나 세라에게, 돈 콜레오네는 대부라 부를 것을 조건으로 그의 청탁을 들어준다. 패밀리의 은밀한 비즈니스와 화려한 축제가 대비된다. ​ ​돈 콜레오네는 셋째 아들 마이클이 올 때까지 사진을 찍지 않는다. 첫째 산티노(소니)는 너무 다혈질이고 둘째 프레도는 무능하고 소심하다. ​ 이 날, 산티노와 정사를 치른 여자는 임신하게되고, 그 .. 2020. 4. 21.
요시노 이발관 (バ-バ-吉野) - Naoko Ogigami, Japan 2004 요시노 이발관 (バ-バ-吉野) - Naoko Ogigami, Japan 2004 모든 것은 자연스레 흘러간다. 사람은 떠나가고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며 관습과 전통도 사춘기 소년의 호기심도 사랑과 이별도 직장에서의 해고도 유행도 세월따라 흘러간다. 거스르려 하지말고 같이 흘러가자.. 2020. 2. 28.
안경 (めがね) - Naoko Ogigami, Japan 2007 안경 (めがね) - Naoko Ogigami, Japan 2007 거추장스럽고 무겁기만한 짐은 버리고... 조급해하지 않는 여유와 나눔과 정성의 의미, 그리고 사색의 가치를 가르쳐준 그곳. "왠지 불안해지는 지점에서 2분정도 더 참고가면 거기서 오른쪽입니다." 오기가미 나오코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2020. 2. 28.
밤의 열기 속으로 (In The Heat Of the Night) - Norman Frederick Jewison, USA 1967 밤의 열기 속으로 (In The Heat Of the Night) - Norman Frederick Jewison, USA 1967 아직 인종차별이 극심한 1960년대의 시시피 남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 백인 서장과 흑인 형사 간의 대립과 협력. 2020. 2. 27.
푸른 수염 (Barbe Bleue) - Catherine Breillat, France 2009 푸른 수염 (Barbe Bleue) - Catherine Breillat, France 2009 동화에 더 이상 낭만은 없다. 문 뒤에 숨겨진 잔혹한 욕망. 저 방에 꼭 들어가라. 선악과를 반드시 따 먹어라. 2020. 2. 27.
미스트리스 (Une Vieille Maitresse) - Catherine Breillat, France 2007 미스트리스 (Une Vieille Maitresse) - Catherine Breillat, France 2007 영원한 사랑에 낭만은 없다. 열정적이고 광기어린 욕망. 지긋지긋하게 서로를 파멸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2020. 2. 27.
섹스 이즈 코미디 (Sex is comedy) - Catherine Breillat, France 2000 섹스 이즈 코미디 (Sex is comedy) - Catherine Breillat, France 2000 베드 씬에 낭만은 없다. 베드 씬에 대한 유쾌하고 짓궂은 욕망. 보는것처럼 마냥 좋지많은 않나 보다.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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