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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ology/others

대부2 (Mario Puzo's The Godfather 2) - Francis Ford Coppola, USA 1974

by 토마스 만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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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2 (Mario Puzo's The Godfather 2) - Francis Ford Coppola, USA 1974

 

마이클이 서서히 몰락해가는 현재와,

돈 콜레오네가 뉴욕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과거가 교차된다.

 

 

콜레오네 가문의 불행한 서막이 열린다.

 

 

 

새로운 대부의 탄생.

 

 

 



 



비토 안돌리니(돈 콜레오네의 본명)는 시칠리아의 콜레오네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비토의 아버지는 그곳의 마피아 두목에게 저항하다가 살해당했다.

그의 형 파올로는 복수를 다짐하여 산으로 숨었고, 장례식은 유일한 남자인 비토와 어머니가 치렀다.

그의 나이 9세였다.

 

 

 

 

아버지의 장례식 날,

비토와 어머니.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리고, 산으로 숨었던 비토의 형 파올로가 숨진 채 발견된다.

 

 

콜레오네 지역 마피아의 두목, 돈 치치오.

안돌리니 부인은 비토와 함께 그를 찾아간다.

 

 

안돌리니 부인은 치치오에게 제발 비토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치치오는 거절하고

 

 

 

안돌리니 부인은 숨겨온 칼로 치치오를 위협한 뒤, 비토를 달아나게 한다.

 

 

쫓아오는 부하들을 피해 비토는 도망가고

 

 

 

비토의 어머니마저 숨진다.

비토는 이제 혼자가 되었다.

 

 

 

도망간 비토를 찾기위해 치치오의 부하들이 샅샅이 뒤지고 다니지만, 비토는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당나귀의 짐칸에 숨어 콜레오네 마을을 떠난다.

 

 

 

뉴욕

자유의 땅.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고향을 떠나 뉴욕으로 향한다.

 

 

 

 

어린 비토도 이곳에 있었다.



 

혼잡한 입국심사소



이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이 없자, (영어를 못하니까)

옆에 있던 공무원이 "콜레오네에서 온 비토 안돌리니" 라고 하고, 담당 공무원이 '비토 콜레오네' 라고 적는다.

 

 

검역소에서 '천연두, 3개월 격리' 처방을 받는다.

의사는 영어로 말하고, 이를 간호사가 이탈리아어로 통역한다.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엘리스 섬.

(엘리스 섬 : 1892~1943년 사이에 미국 이민자들이 입국 수속을 받던 곳)

 

 

 

이 곳을 기점으로 돈 콜레오네의 삶이 펼쳐진다.

 

 

​마이클이 대부가 된 현재의 시점으로 오버랩된다.

 

 

비토의 손자, 즉 마이클의 아들, 앤소니 비토 콜레오네.

1958 년.

 

네바다 주의 타호 호에서 앤소니의 첫 성찬식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가 열렸다.



 

코니는 애인과 함께 파티에 참석한다.

 

 

팻 기어리,

네바다 주의 상원의원.

 

 

 

앤소니의 성찬식을 축하하고, 많은 기부금을 낸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수표) 네바다의 진정한 주민, 콜레오네 가문을 칭송하는 연설을 한다.



정치인과 사업가에게 기념사진과 악수는 보여주기에 불과하다.



마이클의 사무실,

​사실 마이클은 팻 기어리 의원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

패밀리의 호텔 사업 확장을 위해 뒤를 봐 달라는 것.



팻 기어리는 마이클 패밀리의 사업현황과 중대한 계획까지 술술 꿰며, 마이클이 자신의 정보망 안에 있음을 과시한다. 그리고 깨끗한 미국땅에서 선량한 시민인 척 설치는 당신같은 이탈리안 마피아를 혐오한다고 마이클에게 모욕을 준다.

 



당황한 마이클

 

 

 

원하는대로 ​호텔 명의를 바꿔줄테니, 25만 달러와 매달 4개 호텔 매출의 5%를 요구한다.

내일까지 회신을 줄 것이며, 마이클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마이클은 아무 것도 못준다고 답한다.



축하 공연도 열리고

 

 

​화려한 축제와 패밀리의 은밀한 비즈니스가 대비된다.

​뉴욕에서 온 프랭크 펜탄젤리는 마이클을 만나기가 너무나 힘들다며 프레도에게 불평한다.

뉴욕에서 독립했던 피터 클레멘자의 사후에 뉴욕을 물려받은 후계자가 펜탄젤리이다.

클레멘자의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묘사되나, 왼쪽의 윌리 치치가 클레멘자는 심장병을 앓은 적이 없다며, 그의 암살에대한 의혹을 제시한다.

 

​마이클의 사무실에 찾아온 자니 올라.

자니 올라는 마이애미의 보스 하이먼 로스의 하수인으로, 하이먼 로스에 대한 마이클의 존경에 늘 감사하며, 사업확장 계획(클링맨 축출)에 로스도 협력할 것이라며 우호를 다진다.

 

 

코니와 약혼자 멀도 마이클을 찾아왔다.

멀은 눈치없이 마이클의 속을 뒤집어 놓고, 코니는 마이클에게 여객선 특실과 돈을 요구한다.



​​마이클은 코니를 등쳐먹는 멀을 반대하고, 아이나 잘 돌보며 집에 있으라 권유하지만

보란듯이 마이클을 화나게 한다.

(사실 코니도 그저 마이클에 대한 복수심에 멀을 만나고 있을 뿐이다.)

 

파티는 밤까지 계속되고



만찬에 패밀리가 다 모였다.

 

 

​펜탄젤리는 로사토 형제와 문제가 있다.

클레멘자가 브롱스 구역을 로사토 형제에게 물려주기로 되어있었는데, 그것을 펜탄젤리가 가로챘다는 것.

마이클은 이를 꾸짖고, 펜탄젤리는 자기만큼 로사토 형제를 싫어했던 클레멘자가 로사토에게 줬을리가 없다며 반박한다.

 

​마이클은 아저씨도 콜레오네 패밀리의 소속이니 협조하라고 설득하지만, 펜탄젤리는 자신의 패밀리는 라스베가스에도, 마이애미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체라 주장한다.

그리고 로사토 형제를 죽일 것이라 말한다.

 

 

 

​마이클은 안된다며, 하이먼 로스와의 중요한 비즈니스를 망칠 수 없다고 한다.

(즉, 로사토 형제가 하이먼 로스에게 넘어간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펜탄젤리는 마이클에게 그 유태인 놈(하이먼 로스)에게나 충성하라며 돌아간다.

 

그날 밤,

마이클의 침실은 습격을 당한다.

 

 

 

케이와 마이클, 다행이 위기를 넘긴다.

 

 

 

부하들이 범인을 쫒아간 사이, 마이클은 톰 헤이건에게 이제 믿을 사람은 형님밖에 없다며 당분간 이곳을 책임지고 맡아달라고 한다.

마이클은 하이먼 로스를 만나러 마이애미로 갈 계획이다.

 

 

 

마이클은 암살에 실패한 범인들은 벌써 죽었을거라며, 내부에 배신자가 있음을 직감한다.

톰은 로코 람포네나 알버트 네리가 관련되어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한다.

 

 

 

예상대로 두명이 죽어있고, 별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떠나기 전, 앤소니에게 마이클은 나중에 언젠가는 아들이 아버지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하지만 <대부 3> 에서 앤소니는 마이클이 그토록 바라던 인물이 되지않는다.

 

성찬식부터 습격까지, 모두 하루에 있었던 일이다.

 

 

 

과거의 비토와 오버랩된다.

 

 

비토 콜레오네

 

 

 

비토는 뉴욕의 작은 식료품점에서 일하고있다.

결혼하여 아이도 낳았다. (산티노 콜레오네)

 

 

 

 

극장을 찾은 젠코 아반단도와 비토.

비토는 젠코 아반단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에서 일하고 있다.

둘은 어릴 때 부터 친구이고, 후에 비토가 올리브유 사업을 할때 세운 회사의 이름도 'Genco Pura Olive Oil' 이다.

젠코는 콜레오네 패밀리의 첫번째 Consigliere 가 된다.

 

 

 

극장에서 우연히, '검은 손' 파의 돈 파누치를 알게된다.

 

 

돈 파누치는 극장주가 제때에 상납하지 않자, 딸(여배우)을 위협하고

 

 

 

여배우를 꼬시러 왔던 비토는 그것을 지켜본다.

 

Abbandando Grosseria

 

 

 

1917 년의 뉴욕.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도 1910 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날, 옆집에서 누군가 이탈리어어 할줄 아냐면서 비토에게 무언가를 급하게 맡긴다.

 

열어보니 총이었다.

 

 

 

 

어느날 파누치는 아반단도 식료품점에 찾아와서

 

 

 

 

상납을 두배로 늘리고 자신의 조카를 이곳에서 고용하라고 지시한다.

어쩔 수 없이 비토는 해고당한다.

 

 

 

 

아반단도씨가 챙겨주는 음식을 마다하고

 

 

 

 

작은 배 한개를 사들고 집에 돌아와 조촐한 저녁을 먹는다.

 

 

 

어느 날, 자기 물건은 잘 있냐며 길에서 누군가 접근한다.

후에 콜레오네 패밀리의 카포레짐이 되는 피터 클레멘자이다.

 

 

 

클레멘자는 보답을 하겠다며, 자기 친구에게 좋은 카펫이 있는데 그것을 선물로 주겠다고 한다.

사실은 봐놓은 빈집에서 도둑질 하는 것.

 

 

 

경찰이 왔다가 그냥 돌아간다.

 

 

 

카펫 절도는 성공하고, 비토와 클레멘자는 가까운 사이가 된다.

비토를 어둠의 세계로 안내한 셈.

 

 

 

 

다시 현재.

마이애미 행 기차.

 

 

 

 

마이클은 보디가드 한 명만 데리고 간다.

(아메리고 부세타)

 

 

 

하이먼 로스의 집 까지는 하수인 자니 올라가 안내하고

 

 

 

마이클과 부세타가 따라간다.




도착.

 

 

하이먼 로스는 작은 유태인 노인이다.

 

 

 

하이먼 로스는 마이클의 안위를 걱정하며(습격 사건) 덕담을 늘어놓고

 

 

 

마이클은 자신이 펜탄젤리가 로사토 형제를 죽이는 것을 반대한 것 때문에 펜탄젤리가 습격한 것이라며 펜탄젤리를 죽이겠다고 한다. (하이먼 로스를 안심시키기 위한 술책)

마이클은 이어서 펜탄젤리에게 찾아가서

 

 

 

자신이 습격당했다며 불같이 화를 낸다.

 

 

 

그러니, 복수를 위해 아저씨가 도와줘야 한다며 로사토 형제와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라고 한다.

 

 

 

펜탄젤리는 하이먼 로스가 뒤를 봐주고 있는 로사토 형제에게 왜 굴복해야 하냐, 지금이라도 쓸어버리면 되지 않느냐 주장하고

 

 

 

 

마이클은 자신을 죽이려고한 자는 하이먼 로스가 틀림없다,

그러니 자신이 아저씨와 로사토의 사이를 중재함으로써 로스를 안심시키고 (로스가 습격의 배후인줄 모르는 척) 그래야 패밀리 내의 배신자가 누군지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그날 밤, ​프레도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는다.

프레도에게 더 도와달라며, 마이클은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전화한 사람은 자니올라이다.

프레도는 자니 올라에게 마이클에 관한 정보를 주고 있었고, 그게 악의는 아니었지만 마이클을 위험에 빠뜨린 것.

펜탄젤리는 로사토를 만나고, 로사토는 자신은 혼자라며 윌리 치치를 돌려보내게 한다.

 

 

 

무방비가 된 펜탄젤리에게 "마이클의 작별 인사다" 라며 뒤에서 목을 조른다.

 

 

 

경찰이 들어와 암살은 실패하고, 펜탄젤리는 마이클에게 당한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부하들 간의 시가전이 벌어지고

 

 

 

치치는 총을 맞고도

 

 

 

로사토를 죽인다.

치치는 부상만 당하고, 죽지는 않는다.

프레도가 운영하는 홍등가에 무슨일이 벌어졌다.

톰 헤이건이 연락을 받고 온다.

 

 

 

팻 기어리 의원.

자신는 기억이 안난다며 망연자실해 있다.

 

 

 

사태가 심각하군

 

 

 

기억이 없는 사이에 창녀를 죽인 것.
졸지에 살인범이 될 처지이다.

 

 

톰은 팻 기어리에게 마이클과 자신이 해결해주겠다고 선심을 쓴다.

톰이 쓴 각본대로 된 것.

이제 팻 기어리는 마이클을 도울 수 밖에 없다.

 

 

 

쿠바, 아바나

 

 

 

마이클은 중요한 비즈니스가 있다.

 

 

 

쿠바의 풀헨시오 바티스타 대통령은, 미국의 비즈니스맨들에게 뒷돈을 받고 그들의 사업을 밀어주고 있다.

반군(카스트로)이 저항하고 있으나, 곧 진압될 것이니 안심하고 투자하라고 한다.

 

 

 

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는길,

반군의 테러를​ 목격한다.

 

하이먼 로스의 67 번째 생일.

케익을 자르고있는 사람은 자니 올라.

 

자신이 죽으면 모든 운영권은 마이클에게 맡길 것이고, 이익은 모두에게 분배하겠다는 로스.

물론 거짓말이다.

 

 

 

마이클은 어쩌면 반군이 이길 수도 있다고 말하고

 

 

 

그 말에 로스는 기분이 나쁘다.

 

 

 

로스는 마이클에게 그런 얘기는 둘만 있을 때에 하라하고, 200만 달러가 아직 안왔으니 어서 보내라고 한다.

 

 

 

마이클에게 반군 때문에 투자가 줄어들면 안된다며 다시 주의를 주고, 장차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까지 이곳에서 물색하자고 한다.

 

 

 

200만 달러를 가지고 프레도가 온다.

 

 

 

프레도에게 돈의 용도를 설명하며, 로스나 자니 올라를 아는지 묻는다.

 

 

 

프레도는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곧 들통난다.

 

 

 

마이클은 자신이 암살당할지도 모른다고, 배후에는 늘 로스가 있다고 프레도에게 말한다.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닫는 프레도

 

 

 

200만 달러가 왔을텐데 왜 주지 않는가, 이제와서 물러설 것이냐며 묻는 로스.

마이클은 조금 더 기다려볼 뿐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펜탄젤리를 누가 죽였는지 묻는다.

로스는 로사토 라고 답하지만, 마이클은 허락해준 사람이 있지 않냐며 사실상 로스에게 따진다.

 

 

 

열받은 로스

 

 

 

 

라스베가스를 만든 모 그린이 눈에 총을 맞고 죽었는데, 자신은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 않았다며 언성을 높인다.

(마이클임을 알고 있다.)

 

 

 

화려한 쇼

 

 

 

팻 기어리 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쿠바로 왔다.

자신의 살인사건 때문에 기어리는 마이클을 돕는다.

 

 

 

프레도와 자니 올라는 초면인 것 처럼 행세한다.

 

 

 

이어진 슈퍼맨 쇼에서, 프레도는 말실수를 한다.

하이먼 로스와 자니 올라를 예전부터 알고 지냈음을 발설한 것.

역시 그랬군.

 

 

마이클의 지시로, 아메리고 부세타는 자니 올라를 죽인다.

 

 

 

다음은 로스인데

 

 

 

로스는 건강이 악화되어 간호를 받고있다.

신년 축하 파티는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자신의 말실수를 깨달은 프레도는 마이클이 나타자나 슬그머니 자리를 뜬다.

 

그때, 어디선가 군인들이 나타나 파티장 안으로 들어간다.

혁명이 일어나자, 쿠바에서 도망가기 위해 바티스타 대통령이 보낸 것.

 

 

 

로스는 의식이 없다.

 

 

 

간호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암살을 시도하지만

 

 

 

들이닥친 군인들에게 발각되고

 

 

 

​부세타는 죽는다.

혁명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파티는 계속되고 있다.

 

 

 

마이클은 프레도에게 배신자가 형일줄 알았다며, 차를 대기시킬테니 타라고 한다.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군이 도시를 점령하고

 

 

 

바티스타는 사임 연설을 한다.

순식간에 파티는 아수라장이 된다.

 

 

 

시민들은 혁명 만세를 외치고

 

 

거리는 아비규환.

 

 

 

마이클은 겨우 빠져나온다.

프레도는 도망갔다.

 

 

 

네바다

 

 

 

돌아온 마이클은 프레도에게 연락할 것을 톰에게 지시한다.

자길 죽이려고 할줄을 몰랐던 것을 아니까 돌아오라고.

(단순 정보 제공만 한 것이었음을)

 

 

톰은 케이가 유산했다고 전한다.

 

 

비정한 마이클은 아들이었냐고 화를 낼 뿐.

 

 

 

비토와 오버랩된다.

 

 

 

아이가 몸이 약해서 걱정이다.

저 아이는 프레도.

 

 

 

어느 날, 파누치가 비토에게 접근하여 자기에게 600 달러를 상납하라고 한다.

이 때 비토는 피터 클레멘자, 살바토레 테시오와 함께 도둑질을 하고 있었다.

 

 

 

친구들과 상의해보겠다는 비토.

 

 

 

클레멘자는 파누치의 말은 거스를수 없다고 하고

 

 

 

 

테시오는 돈을 안내면 어떻게 될까 생각한다.

(<대부 1>에서 후반에 비토를 배신하여 처형되는 그 살바토레 테시오이다.)

 

 

 

비토는 우리가 왜 파누치에게 돈을 상납해야 하느냐, 자기에게 50달러 씩만 주면 해결하겠다고 한다.

 

 

 

산 로코 (San Rocco) 축일.

 

 

 

 

50달러 씩을 받고 파누치에게 가는 길.

걱정하는 클레멘자에게 비토는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할 것이라고 한다.

 

 

 

수중에 가진게 없으니 100 달러만 받으라는 비토.

 

 

 

 

파누치는 비토의 배짱이 대단하다며

앞으로 부탁할 일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한뒤 나간다.

 

 

 

 

째려보는 비토

 

 

 

 

거리는 축제의 인파로 가득하다.

 

 

 

옥상을 뛰어 넘어가며 파누치를 미행한다.

 

​산 로코 축일은 8/16 이다.

 

 

 

 

준비해 둔 곳에서 총을 꺼내고

 

파누치가 들어오는 층에 대기하고 있다가

 

 

 

살해한다.

 

 

 

태연하게 거리로 나서서

 

 

 

마이클을 안는다.

 

 

 

영화는 여기서 인터미션.

 

 

 

현재.

마이클의 집

 

 

 

집으로 돌아오니, 톰이 앤소니에게 생일 선물로 사준 차가 방치되어 있다.

 

 

집을 오래 비운 듯 하다.

 

 

 

정돈되어 있지 않고 분위기도 썰렁하다.

마이클은 유산 후에 케이와 사이가 좋지 않다.

 

 

 

 

골치가 아프다.

 

 

 

청문회.

펜탄젤리의 하수인 윌리 치치가 증언을 하고 있다.

마이클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것으로 알고있는 (로스의 계략 때문에) 펜탄젤리가 콜레오네 패밀리의 정체를 밀고한 것.

 

 

 

마이클이 살인을 지시했느냐 묻는 케스타트 의원. (하이먼 로스의 끄나풀)

치치는 보스(마이클)의 지시에 의해 살인이 저질러진다고 증언하고 장내는 소란스러워진다.

 

 

 

팻 기어리는 치치에게 패밀리 내에는 중간보스도 많지 않느냐며, 마이클이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닐 가능성을 제시한다.

(마이클을 돕고 있다.)

 

마이클은 어머니에게 찾아가, 아버지가 대부로서 강해지면서 점차 가족을 잃지는 않으셨냐 묻는데

 

 

 

어머니는 마이클이 케이의 유산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고 "아이는 다시 가질 수 있다. 가족은 잃을 수 있는게 아니다" 라고 답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프레도의 처치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비토와 교차된다.


 

비토는 파누치를 처치한 후 골목계의 유명인사가 되어, 주민들이 도움을 청할 일이 있을 때 찾아오면 해결해 주곤 했다.

당시의 뉴욕

 

 

 

 

​콜롬보 부인이 찾아와, 집주인과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청한다.

자신이 기르는 개 때문에 쫓겨나게 생겼다는 것.

 

 

 

 

​비토는 처음엔 어쩔 수 없다고 거절하지만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집주인 로베르토를 만나서 부탁하지만 로베르토는 거절하고, 비토는 억지로 돈을 쥐어주며 돌아온다.

 

 

 

그러나 곧 비토가 누군지 알게된 로베르토는 황급히 비토를 찾아와, 돈을 돌려주고 콜롬보를 계속 살게 해준다.

 

 

 

 

​Genco Importing.

시칠리아산 올리브 오일을 뉴욕에 판매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뒷골목 일을 해결해주는 패밀리의 위장회사이다.

 

 

 

 

​승승장구하는 패밀리.

젠코 아반단도 - 피터 클레멘자 - 비토.

(살바토레 테시오는 근처에 있다.)

 

​곤경에 빠진 마이클과 대비된다.

 

 

치치의 증언에 의해, 마이클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변호인은 탐 헤이건.

 

 

​대부라 불렸던 아버지와 이탈리아인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진다.

이탈리안 마피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환기된다.

그러자 팻 기어리는 이탈리아인은 근면한 애국자이고, 미국에대한 그들의 사랑과 기여를 치하하는 연설을 하고 자리를 뜬다.

 

 

 

의원장과 케스타트 의원은 버질 솔로조와 맥클루스키 살인사건의 배후에 마이클이 있었는지, 뉴욕 5대 패밀리 살인사건을 조종했는지 묻는다.

 

 

 

마이클은 모두 아니라고 답한다.

 

불리한 질문이 이어지자, 탐은 마이클이 성명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내고

마이클은 자신이 미국에 대한 애국심에 의해 자진입대했으며, 범죄와 연루된 아무 증거가 없음을 설파하고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복구시켜 달라는 성명을 발표한다.

 

프랭크 펜탄젤리는 청문회의 핵심 증인이므로, 미국의 증인 보호제도에 의해 FBI 의 철통 보호를 받고 있다.

 

 

 

프레도는 아바나에서의 사건 이후에 도주했다가 결국 돌아와서 그럭저럭 살고 있다.

​모든 일의 배후에 하이먼 로스가 있었음을 안 마이클은 (펜탄젤리도 로스의 속임수에 당해 밀고한 것이므로) 자신에게 도움될 정보가 없냐며 프레도에게 묻는다.

 

 

 

늘 무시당했던 설움에 폭발하고 로스와 케스타트 의원의 관계를 알려준다.

 

 

 

​"Fredo, You are nothing to me now."

알 네리에게 마이클은

"I don't want anything to happen to him while my mother's alive."

어머니가 죽으면 처리하라는 뜻이다.

 

 

 

청문회에 펜탄젤리가 소환된다.

핵심 증인의 증언이 공개될 날.

 

 

 

그런데 마이클은 프랭크의 형 빈센조 펜탄젤리를 데려왔다.

난처해 하는 프랭크 펜탄젤리.

청문회가 시작될 때 콜레오네 패밀리의 조직도가 보인다.

 

 

 

 

 

 

 

위원장은 프랭크 펜탄젤리에게 마이클의 살인 및 도박 혐의와 지난 청문회의 위증혐의를 밝혀줄 것을 부탁한다.

 

 

 

 

의원들의 질문에 프랭크는 지난 증언들을 모두 뒤집는다.

자기는 패밀리와 별개이고 대부는 잘 알지도 못한다.

수사관의 강요에 의해 다 꾸며낸 거짓이었다라고.

​장내는 혼란에 빠지고 청문회는 중단된다.




빈센조에게 탐 헤이건은 "당신 가족의 명예는 지켜졌다." 라고 한다.

즉 프랭크는 형을 발견한 뒤 비록 자신은 마이클에게 배신을 당했으나, 자신이 패밀리를 배신하는 모습을 형에게 보이지는 않겠다라고 맘을 바꾼 것.

 

 

 

마이클이 묵고있는 워싱턴 호텔

 

 

 

케이는 떠나겠다고 한다.

 

 

 

내일 떠나기로 되어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마이클이 묻자, 케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당신에게서 영원히 떠날 것이라 한다.

 

 

 

마이클이 이제부터 자신은 바뀔 것이라 만류하지만, 케이는 당신은 눈이 멀었다며 아이의 유산도 사실은 낙태한 것이었다고 털어 놓는다.

아들을 낳기 싫었다고.

...

 



결국 케이만 집에서 나가게 된다.

 

 

 

 

​비토의 과거.

시칠리아의 콜레오네 역.

비토가 가족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마중나온 사람은 돈 토마시노의 가족들.

마중나온 차를 타고 토마시노의 집에 도착.

비토와 함께 있는 사람이 돈 토마시노.

그는 <대부 1>에서 마이클을 시칠리아에​서 보호해준 사람이다.

 

산티노는 토마시노에게 장난을 치고있다.

 

 

프레도의 어릴 때 모습.

 

 

 

코니.

 

비토는 늘 마이클을 안고 다닌다.

 

 

 

비토와 토마시노는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다음 날,

​돈 치치오의 집.

비토가 치치오를 만나러 온다.

 

 

 

치치오와 안면이 있었던 토마시노 덕에 별 의심없이 접근한다.

 

 

 

​토마시노는 비토의 젠코 올리브 오일에 대해 설명하며 경계를 풀게하고

 

비토는 다가가서 부친의 이름이 안토니오 안돌리니라고 말한뒤

 

아버지와 어머니, 형의 복수를 한다.​

 

위에 있던 경호원은 토마시노가 처리

 

 

 

그러나 다른 부하에 의해 토마시노가 하체에 중상을 입는다.

토마시노는 <대부 1>에서도 다리가 불편한 인물로 등장한다.

 

목적을 이루고 비토는 뉴욕으로 돌아간다.

토마시노가 휠체어​에 앉아있다.


 

네바다, 마이클의 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애도하는 프레도

 

 

 

프레도는 마이클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톰은 그냥 돌아가라고 한다.

 

 

 

코니는 마이클을 찾아가 프레도를 용서해주길 간청한다.

그리고 자신도 똑바로 살겠다 약속한다.

 

프레도를 껴안는 마이클.

하지만 알버트 네리​를 향해 눈빛을 보내고

 

네리는 고개를 끄덕인다.

 

마이클의 집무실.

로스의 행방이 신문에 났다.

이스라엘에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기각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갔지만 거절당할 것이다.

 

탐은 로스를 죽일 것 까지 있느냐고 하지만 마이클은 못죽일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마이클은 탐마저 의심하고 있다.​

로스는 결국 마이애미로 돌아올 것이고, 마이클은 공항에서 로스를 만나겠다고 한다.

 

탐이 그건 불가능할 것이라 하지만, 로코 람포네는 가능하다고 한다.​

 

 

 

싫으면 나가라고하는 마이클에게 탐은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묻는다.

 

프레도는 조카 앤소니와 낚시를 즐기고 있다.

 

탐은 프랭크 펜탄젤리와 면회한다.

프랭크는 탐에게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묻는다.

 

 

 

탐은 어릴 때 아저씨가 역사 이야기를 해줬던 것을 기억한다며, 로마시대에 공모자들의 가족은 나라에서 보살펴줬던 제도를 이야기 한다. (가족은 보살펴 줄테니 죽으라는 뜻이다.)

프랭크는 공모자들의 가족은 보호받고, 본인은 욕조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했다고 이야기 한다.

 

 

 

탐에게 고맙다며 작별인사를 한다.

 

 

 

케이가 문상을 왔다가 급히 떠난다.

(마이클이 곧 오기 때문)

 

 

 

케이 발견

 

​...

 

 

문을 닫아 버린다.

 

프레도는 앤소니와 낚시하러 가기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마이클이 갑자기 앤소니를 불렀다는 코니의 말에 프레도만 간다.

프레도와 알버트 네리.

 

 

 

펜탄젤리의 숙소.

펜탄젤리가 욕실에서 나오지 않자 FBI 요원들이 그를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다.

 

 

 

마이애미 공항.

하이먼 로스는 도착하자마자 경찰들에게 잡히고 기자들이 몰려든다.

 

 

 

기자로 위장한 로코 람포네에게 총을 맞고

 

 

 

로코 람포네도 경찰에게 사살된다.​

 

 

 

프랭크 펜탄젤리도 손목을 긋고 자살했다.

 

 

 

 

알버트 네리가 프레도를 처리한다.

 

 

 

형의 처형을 지켜보는 마이클​.

 

 

 

방으로 돌아와 행복했던 옛날을 회상한다.

 

 

 

아버지의 생신날.

산티노가 친구 카를로 리치를 데려와 코니에게 소개한다.

 

 

 

테시오가 케익도 가져오고 화기애애하다.

 

 

 

그런데 마이클이 폭탄발언을 한다.

곧 입대할 것이라는 것.

 

 

 

급 냉랭해진 분위기

 

산티노는 불같이 화를 낸다.

아버지 생신에 웬 날벼락이냐.

 

 

 

탐은 아버지가 마이클이 군대에 가지 않기를 바랬던 것, 마이클의 장래에 대해 많은 기대를 품었던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프레도는 마이클에게 훌륭하다며 축하했다가 산티노와 탐에게 구박을 받는다.

 

...​

 

아버지가 복수를 하고 콜레오네 마을을 떠나올 때.

쓸쓸히 회상하며 영화는 끝난다.

 

 

아버지 대에 ​번성했던 패밀리는 이제 너무나 조촐해졌다.

 

산티노는 죽었고

프레도는 자신이 죽였고

탐 헤이건은 좌천시켰고

매제 카를로는 자신이 죽였다.

 

부모도 돌아가셨고, 부인도 떠나있고 남은건 여동생 코니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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