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플루토에서 아침을 (Breakfast on Pluto) - Neil Jordan, Ireland 2005 플루토에서 아침을 (Breakfast on Pluto) - Neil Jordan, Ireland 2005 온통 비정상적인 상황과 인물들 사이에서 성장한 패트릭은 여자가 되고싶고 엄마를 찾고싶고 명왕성에서 아침을 먹고싶은 키튼으로 변해간다. 2020. 2. 9.
매뉴얼 오브 러브 (Manuale D'Amore 2) - Giovanni Veronesi, Italy 2007 매뉴얼 오브 러브 (Manuale D'Amore 2) - Giovanni Veronesi, Italy 2007 에로스에 그치는 사랑도, 결실 없는 사랑도, 자연을 거스르는 사랑도, 뒤돌아보는 사랑도, 필요없다.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면 되는 진짜 매뉴얼은 어디에... 2020. 2. 9.
돌이킬 수 없는 (Irreversible) - Gaspar Noe, France 2002 돌이킬 수 없는 (Irreversible) - Gaspar Noe, France 2002 그러게 그놈이랑 왜 같이 살아?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긴 하지만... 2020. 2. 9.
홀리 마운틴 (La Montana Sagrada) - Alejandro Jodorowsky, Mexico 1975 홀리 마운틴 (La Montana Sagrada) - Alejandro Jodorowsky, Mexico 1975 가 그랬듯, 보고나면 기분 나쁘지만 이상하게 다시 찾게되는 감독. 보는 내내 괴로우면서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타락한 교회와 제국주의, 황금만능주의를 풍자한 영화다. 예수와 각계의 지도자들이 영생을 얻기위해서 신성한 산을 찾아가지만... 존 레논이 제작비를 지원했고 강도들을 배우로 캐스팅했는데 그중 한 인물이 제작비를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2020. 2. 8.
말레나 (Malena) - Giuseppe Tornatore, Italy 2000 말레나 (Malena) - Giuseppe Tornatore, Italy 2000 뛰어난 미모때문에 말레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고, 이용당하고 짓밟힌다. 인간의 욕망, 열등감, 시기, 그리고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 파시즘의 광기를 소년 레나토의 시선을 통해 보여준다.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엔니오 모리꼬네가 이후 다시 호흡을 맞췄다. 모니카 벨루치는 정말 사기다. 2020. 2. 8.
빵과 장미 (Bread and Roses) - Ken Loach, UK 2000 빵과 장미 (Bread and Roses) - Ken Loach, UK 2000 비정규직,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투쟁하는 영화. 먼나라 이야기도 아니고 현실이다. 하지만, 불법 이주자 신분으로 게다가 주유소까지 털고, 너무 당돌한건 아니었는지. Ken Loach 는 영국의 대표적 좌파 감독이다. 2020. 2. 8.
랜드 앤 프리덤 (Land and Freedom) - Ken Loach, UK 1996 랜드 앤 프리덤 (Land and Freedom) - Ken Loach, UK 1996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 스페인 혁명 당시, 아나키스트, 스탈리니시트, 파시스트 간의 대립을 다룬 영화. Ken Loach 는 영국의 대표적 좌파 감독이다. 2020. 2. 8.
집시의 시간 (Dom Za Vesanje) - Emir Kustrica, Yugoslavia 1989 집시의 시간 (Dom Za Vesanje) - Emir Kustrica, Yugoslavia 1989 ​ 기쁨 속에 슬픔이 있고, 절망의 한 발짝 옆에서 삶은 계속된다. 기뻐야 할 결혼식 날. 만취한 신랑때문에 결혼식은 엉망이 된다. 야훼와 사이가 좋지 않아 버림받은 무리. 그 결과 지금도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집시. 핍박과 방랑은 그들의 숙명. 영화 첫 장면에서 어느 인물의 신세한탄처럼 벗어나기 힘든 고된 삶은 계속된다. 순진했던 페란의 인생도 결국엔 비극으로 치닫는다. ​페란의 엄마는 여동생 다니라를 낳다고 죽었고, 아즈라는 페란의 아들을 낳다가 죽는다. 페란이 고향을 떠날 때, 웨딩 드레스를 입은 엄마가 하늘에 나타난다. 웨딩 드레스를 입은 아즈라가 페란의 아들을 낳고 죽을 때, 그녀의 몸이 공.. 2020. 2. 8.
전설의 혁명가 체 게바라 (El Che) - Anibal Di Salvo, Maurice Dugowson, France, Argentina 1997 전설의 혁명가 체 게바라 (El Che) - Anibal Di Salvo, Maurice Dugowson, France, Argentina 1997 그의 유토피아가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지 마라. 영원한 젊음의 상징이된 한 청년의, 꿈을 향한 굳은 신념과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2020. 2. 8.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 Vincent Paronnaud, France 2007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 Vincent Paronnaud, France 2007 독재와 외세, 혁명과 숙청. 이란의 굴곡진 근대사 한 가운데를 살아가는 소녀 마르잔. 테헤란과 빈을 오가지만 그녀의 곁엔 항상 시련이 뒤따르고, 결국 다시 프랑스로 떠난다. and... Punk is not Dead. 2020. 2. 8.
천국의 가장자리 (Auf Der Anderen Seite) - Fatih Akin, Deutschland, Turkey 2007 천국의 가장자리 (Auf Der Anderen Seite) - Fatih Akin, Deutschland, Turkey 2007 우연, 갈등, 죽음, 용서. 아이텐과 로테는 를 떠오르게 한다. 2020. 2. 8.
중앙역 (Central do Brasil) - Walter Salles, Brazil 1998 중앙역 (Central do Brasil) - Walter Salles, Brazil 1998 난잡한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 야박하고 신경질적으로 살아가는 도라. 인정따윈 없고, 거짓말 빼면 남는 것 없는 그녀가 조슈에와의 여행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고, 인간적인 자신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지난 삶을 반성하게 된다. 조슈에가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도라가 리우에 돌아가 인신매매단을 잘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로 남게 해 주었던 고된 여행은 윈윈. 의 감독 월터 셀러스 작. 2020. 2. 8.
펄프 픽션 (Pulp Fiction) - Quentin Tarantino, USA 1994 펄프 픽션 (Pulp Fiction) - Quentin Tarantino, USA 1994 인생한방 폭력조직 마약중독 승부조작 동성강간 온갖 B급들을 모아 뽀대나게 연출한 '대충 막 찍어낸 픽션' 2020. 2. 8.
거미 여인의 키스 (Kiss Of the Spider Woman) - Hector Babenco, Brazil, USA 1985 거미 여인의 키스 (Kiss Of the Spider Woman) - Hector Babenco, Brazil, USA 1985 정치범 발렌틴과 동성애자 몰리나. 어울리지 않는 두 수감자가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희생하는 영화다. 아름다운 몰리나. 마누엘 푸익의 원작이 좋아서, 영화는 어떤지 궁금했었다. 소설에서는 몰리나가 발렌틴에게 총 6편의 영화이야기를 해주며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 비해, (6편의 영화가 각각 몰리나의 심리상태와 발렌틴과의 관계를 암시) 이 영화에서는 두편의 영화이야기만 짧게 등장한다. 2020. 2. 8.
북극의 연인들 (Los Amantes Del Circulo Polar) - Julio Medem, Spain 1998 북극의 연인들 (Los Amantes Del Circulo Polar) - Julio Medem, Spain 1998 OTTO ANA 기적같은 백야, 지평선을 따라 불완전한 원을 그리는 태양. 그 한 가운데에서 그들의 불완전한 운명은 계속됐다. 2020. 2.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