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 포스티노 (Il Postino) - Michael Radford, Italy 1994 일 포스티노 (Il Postino) - Michael Radford, Italy 1994 섬마을의 순박한 청년이 망명한 세계적 대시인에게 우편물을 배달하면서부터,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섬의 아름다움, 은유, 사상, 그리고 자기 자신의 감성을 찾게되는 이야기... "전 선생님이 모든 아름다움을 가져가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보니... 저를 위해 남기신 걸 알겠어요..." 마리오 루뽈로역의 마시모 트로이시는 심장병 투병중이었고, 촬영을 마치고 세상을 떠났다. 파블로 네루다역의 필립 누아레는 시네마 천국의 알프레도이며, 그역시 2006년에 하늘나라로... 2020. 2. 7. 토토의 천국 (Toto Le Heros) - Jaco Van Dormael, Belgium 1991 토토의 천국 (Toto Le Heros) - Jaco Van Dormael, Belgium 1991 유년시절의 상처와, 아픈 사랑의 기억을 벗어나지 못한 토토는 그것을 떨쳐버리고 복수하기위해서 몸부림 치지만 삶의 굴레란 그렇게 쉽게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 마지막에서야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것을 이루나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 이토록 인생이란 참으로 지독한 것인가 보다. 앨리스 - 애블린 배역이 참 좋다.... "꺼라, 덧없는 촛불을꺼라! 인생이란 한낱 자기의 무대위에서 거들먹거리고 초조해하다가 더이상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되는 불쌍한 배우와 같다. 인생이란 아무것도 나타내주지 않는 울림과 격정의 마음으로 가득찬 백치가 들려주는 이야기 일뿐! " 2020. 2. 7.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 Giuseppe Tornatore, Italy 1988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 Giuseppe Tornatore, Italy 1988 감독판 (170분) 과거의 향수에 젖게하는, 오래전 첫사랑의 아련한 키스같은 쓸쓸한 영화. 토토, 알프레도, 엘레나가 만들어간 쓸쓸한 해피엔딩. 비오는 여름날 밤에 꿈같이 나타나는 엘레나... [출처]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 Giuseppe Tornatore, Italy|작성자 토마스 만 2020. 2. 7. 성스러운 피 (Santa Sangre) - Alejandro Jodorowsky, Mexico 1989 성스러운 피 (Santa Sangre) - Alejandro Jodorowsky, Mexico 1989 보고 나면 기분 나쁘지만, 결국 다시 보게 만드는 영화. 남성성의 권력, 여성성의 복종, 인간의 원죄,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그리고 구원. 콘차와 신도들이 그들의 신전 앞에서 부르는 노래가 좋았다. 뒤에서는 피닉스의 손이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고 한다. 2020. 2. 7. 하이 힐 (Tacones Lejanos) - Pedro Almodovar, Spain 1991 하이 힐 (Tacones Lejanos) - Pedro Almodovar, Spain 1991 모녀간의 질투와 애증. 2020. 2. 7.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 (Water drops on burning rocks) - Francois Ozon, France 1999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 (Water drops on burning rocks) - Francois Ozon, France 1999 권력-복종, 지배-피지배 관계는 사랑이라는 관계 속에도 존재한다. 남을 사랑해 '주는' 레오폴트와 지는 게임은 의미 없다는 프란츠. 이 두 권력자가 만나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 다른 인물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지를 프랑소와 오종 특유의 색감과 성적 코드로 그렸다. 뤼디빈 사니에는 프랑소와 오종의 , 에 이어 세번 째. 2020. 2. 7.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 Pedro Almodovar, Spain 2004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 Pedro Almodovar, Spain 2004 네 남자의 욕망과 질투, 그로인한 상처. 2020. 2. 7. 양철북 (Die Blechtrommel) - Volker Schlondorff, France 1979 양철북 (Die Blechtrommel) - Volker Schlondorff, France 1979 놀라울 정도로 조숙한 아이, 오스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세계, 나치 독일 등을 풍자한 귄터 그라스의 역작 '양철북' 을 영화화 했다. 아... 오스카... 최고라는 말 밖에 ㅋ 소설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화는 오스카가 다시 성장하기로 결심하는 2부 까지만 그렸다. 2020. 2. 7. 타인의 취향 (Le Gout Des Autres) - Agnes Jaoui, France 1999 타인의 취향 (Le Gout Des Autres) - Agnes Jaoui, France 1999 타인의 취향을 수용하는 자세는 가능성이란 것을 내포한다. 가능성 마저 잃어버린 삶을 살지 않도록 'Open mind'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유념해야 할 말이다. 2020. 2. 7. 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 - Rolf Schubel, Deutschland, Hungary 1999 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 - Rolf Schubel, Deutschland, Hungary 1999 부다페스트는 어딘가 모르게 우울했었다. 다뉴브강은 조용히 흐르고, 거리엔 사람도 별로 없고 어둠이 짙어지면 버려진 개들이 활보한다. 이러한 분위기의 도시와 우울증 뇌파를 야기한다는 그곡이 어우러져, 그 많은 자살사건이 빚어졌다. 일로나, 자보, 안드라스의 특별한 사랑은 2차 대전에 의해 깨어지고, 그 한과 복수는 일로나의 몫. 2020. 2. 7.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Last exit to Brooklyn) - Ulrich Edel, USA 1989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Last exit to Brooklyn) - Ulrich Edel, USA 1989 마약, 범죄, 폭력, 동성애, 파업이 만연한 암울한 브룩클린을 그렸다. 트랄라와 조르제트는 '돌리 벨을 아시나요'의 돌리 벨과 디노를 보면서 떠올랐었다. 2020. 2. 7.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 (Terminator 2 - Judgment Day) - James Cameron, USA 1991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 (Terminator 2 - Judgment Day) - James Cameron, USA 1991 내겐 최고의 SF 영화. 당시 초등학교 6학년, LD 로 무삭제 원본을 감상했었다. 그 메시지와 CG 의 충격이란. T-101 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샷건을 한손으로 돌리던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멋지다. 2020. 2. 7.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 Walter Salles, USA, Deutschland, UK 2004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 Walter Salles, USA, Deutschland, UK 2004 그가 세상을 바꾸기 전에, 세상이 그를 바꿔 놓았다. 체 게바라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여행을 다룬 영화. 2020. 2. 7. 아이다호 (My own private Idaho) - Gus Van Sant, USA 1991 아이다호 (My own private Idaho) - Gus Van Sant, USA 1991 인생에 관한 영화. 누구나 추구하는 삶이 다르니, 그 길도 다를 수 밖에 없다. 때로는 길을 잘못 들어서기도 하지만, 걷고 걸어 많은 길들을 지나면 언젠가는 목표에 다다르고 나의 인생이란 것을 알게 되겠지. 이 영화와 꼭 닮은 삶을 살다 간 리버 피닉스. 2020. 2. 7. 스위밍 풀 (Swimming pool) - Francois Ozon, France 2003 스위밍 풀 (Swimming pool) - Francois Ozon, France 2003 추리소설 작가로서 성공했으나, 매너리즘과 권태감에 시달리는 새라 모튼이 한적한 별장에서 영감을 얻는 영화. 그녀의 상상력에 유린당하는 거다. 2020. 2. 7. 이전 1 ···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