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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 홍상수, Korea 2009
미숙은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온다.
진영도 엄마와 싸운 상태였다.
은희경도 엄마와 싸운 상태였다.
미숙이 전주로 내려감으로써 상옥과의 문제가 불거지고,
진영네 불쑥 찾아간 덕에 진영과 상옥의 관계가 드러나고,
작가의 집에 무작정 찾아감으로써 좌절을 확인한다.
충동적으로 불러낸 명우와의 재회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진다.
그야말로 첩첩산중.
미숙이 상옥과 모텔에서 나와 걸어갈 때, 그들을 스쳐서 지나가는 사람이 은희경이다.
정유미가 입은 검정 다운은 옥희의 영화에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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