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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서브마리너 116610LN (Rolex Submariner 116610LN)

by 토마스 만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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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서브마리너 116610LN (Rolex Submariner 116610LN)

 

"1953년 선보인 서브마리너는 100m까지 방수 기능을 제공한 최초의 다이버 워치였습니다.
1926년 개발된 세계 최초의 방수 시계 오이스터에 이어, 혁신적인 방수 기능을 갖춘 두 번째 시계가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다이버 워치의 대명사.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웨이팅이 기본 1년이었으나, 지금은 웨이팅 마저도 불가한 가장 인기있는 모델.
현재 정가는 ₩10,880,000 이다.

 

 

 

 

 

 

"롤렉스는 스틸 시계의 케이스 제작에 오이스터스틸을 사용합니다.
904L 스틸 제품군에 속하는 오이스터스틸은 롤렉스에서 특별히 개발한 합금으로
첨단 기술, 항공, 화학 등 탁월한 내부식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주로 사용되는 특수 소재입니다.
뛰어난 저항력을 자랑하는 오이스터스틸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특유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뿐 아니라, 연마를 거치면 더 없이 멋진 광택을 냅니다."

다이얼에 새겨진 오이스터 퍼페추얼의 의미는
- 오이스터 : 오이스터 케이스를 사용했고 (세계 최초의 방수시계가 롤렉스 오이스터)
- 퍼페추얼 :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와 강력한 내구성으로, 영원히 동작한다
라는 뜻이다.

 

 

 

 

 

 

"서브마리너(Submariner)의 핵심 기능은 한 방향 회전 베젤입니다.
60분 눈금이 새겨진 베젤을 통해 다이버들은 잠수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롤렉스가 제조한 견고하고 부식에 강한 세라믹으로 제작된 세라크롬(Cerachrom) 베젤 디스크는 긁힘이 거의 없으며,

자외선이나 염소 처리한 물, 바닷물에 노출되어도 색상은 바래지 않습니다."

 

 

롤렉스는 단순하고 튼튼하며 실용적인 시계를 만든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시계가 롤렉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

 

 

 

 

 

 

"변색 방지를 위해 18캐럿 골드 시각 표식 사용하며,
모든 롤렉스 다이얼은 완벽함을 유지하기 위해 롤렉스 자체 디자인 및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원형 인덱스와 벤츠 핸즈, 싸이클롭스 데이트, 세라믹 베젤.
질리지 않고, 투박한 멋.

 

 

 

 

 

 

 "서브마리너 데이트는 롤렉스 개발 및 제작의 오토매틱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인 칼리버 3135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퍼페츄얼 무브먼트가 그러하듯 3135 역시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정밀시계에 주어지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습니다.
3135 무브먼트는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장착하여 외부 충격과 온도 변화에 대한 높은 저항력을 자랑합니다.
다른 오이스터Oyster 시계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밀도와 신뢰성을 제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3135는 현존하는 가장 검증된 무브먼트이다.
튼튼하고, 정확하고 단순하다.

 

 

 

 

 

 

 다이얼 테두리에 왕관과 롤렉스가 인그레이빙 되어있다.

 

 

 

 

 

 

 브레이슬릿은 착용시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서브마리너는 수 차례 변형이 되어왔는데, 이전 모델은 브레이슬릿 속이 비어있었다고 한다. (깡통 브슬)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철렁거림과 착용감이 좋지 않아서 현재의 모델이 더 선호된다.

 

 

 

 

 

 

브레이슬릿의 전면부는 무광이기 때문에, 긁힘에 강하고 튼튼한 인상을 준다.
GMT 나 롤레조(콤비) 모델들은 골드부분이 유광이어서, 몇 번만 착용해도 스크래치가 생긴다.

 

 

 

 

 

 

너무나 단순한 케이스 백.
롤렉스는 그 흔한 시스루 백이 없고, 하다못해 로고 문양등의 각인 처리도 하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ROLEX

GENEVA SWISS MADE

 

클래스프를 열고 닫을 때의 느낌이 좋다.

 

 

 

 

 

브레이슬릿 길이 조절은 반드시 샵에가서 해야한다.
1자 모양의 스크류는 접착제(Loctite)로 고정된 상태인데, 열을 가해서 녹인뒤 스크류를 풀어 길이를 조절 한 뒤,
다시 잠글 때에는 접착제를 발라서 고정한다.

 

 

 

 

 

 

 "글라이드록Glidelock을 장착하여 다이빙 복에도 시계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게 합니다."

 

브레이슬릿 길이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극단적인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시계 세계에서는 큰 변화이자 모험이다.

 

 

 

 

 

 

크라운 정위치는 고려하지 않는 모양이다.

 

 

 

 

 

 

구형 대비 러그가 두꺼워져서 비판도 많이 받았다.

반면 시계가 커보여서 더 좋아하는 의견도 많다.

 

 

 

 

 

 

풀셋 구성.

 

 

 

 

 

 

어딘가 든든하다.

 

 

 

 

 

 

휴대용 파우치와 매뉴얼, 워런티 카드 등.

 

 

 

 

 

 

 

롤렉스는 부의 상징이 아니다. 시계 세계에서 부의 상징은 따로 있다.

가장 실용적이고 무난한 시계가 롤렉스이다.

그 중에서도 하나를 고른다면, 정답은 서브마리너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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