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달과 6펜스 (The Moon and Sixpence) - William Somerset Maugham, France 1919 달과 6펜스 (The Moon and Sixpence) - William Somerset Maugham, France 1919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름다움이 해변가 조약돌처럼 그냥 버려져 있다고 생각해? 무심한 행인이 아무 생각 없이 주워갈 수 있도록? 아름다움이란 예술가가 온갖 영혼의 고통을 겪어가면서 이 세상의 혼돈에서 만들어내는, 경이롭고 신비한 것이야. 그리고 또 그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고 해서 아무나 그것을 알아보는 것도 아냐. 그것을 알아보자면 예술가가 겪은 과정을 똑같이 겪어봐야 해. 예술가가 들려주는 건 하나의 멜로디인데, 그것을 우리 가슴 속에서 다시 들을 수 있으려면 지식과 감수성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해" 이제 와서 그의 위대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위대성이.. 2020.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