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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The War Of Flower) - 최동훈, Korea 2006
영화는 모두 정마담의 진술 + 회상이다.
아귀와의 최종 결투가 있었던 그 날,
선장과 호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 정마담이 체포되어 진술하는 것이다.
시신을 확인하기 전 까지는 정마담 역시 고니가 죽은줄 알았다. (시신은 곽철용의 부하)
정마담의 복수.
정마담을 도박판에 끌어들인 인물이 평경장이다.
평범한 삶을 살 수 없게된 정마담은 평경장을 증오한다.
오장군이 스미스 앤 웨슨을 걸었을 때, 평경장은 코를 만지며 죽으라 했으나
정마담은 고니에게 계속하라는 사인을 보냄으로써 이어질 파국을 암시한다.
돌아오던 길에 정마담은 평경장을 죽인다.
고니가 정마담에게 사쿠라를 준 이유.
평경장의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다.
자신과 아귀 둘 중 하나의 손목이 잘릴 상황에서, 아귀에게 큰 돈을 몰아주는 것은 자살행위.
복수는 다음에 해도 된다.
어차피 정마담은 자신의 말실수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므로, 굳이 지금 복수할 필요가 없다.
장땡을 주는 척 하면서 아귀를 낚은 것이다.
고니는 필리핀으로 갔다.
마카오가 아닌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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