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inematology/Jim Jarmusch

천국보다 낯선 (Stranger Than Paradise) - Jim Jarmusch, USA 1984

by 토마스 만 2020. 4. 23.
반응형

 

천국보다 낯선 (Stranger Than Paradise) - Jim Jarmusch, USA 1984

 

아무도 가본 적 없을 '천국'

그 천국 보다 더 낯선 바로 지금 이 곳.

결국 우리 모두는 낯선 곳에 잠시 들렀다 가는 이방인일 뿐.

 

"정말 웃긴다, 새로운 곳에 왔는데 아무 것도 달라진게 없어"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

 

 

1. The new world

 

윌리와 에디가 있는 뉴욕으로 헝가리에서 에바가 찾아온다.

윌리 역시 헝가리 출신으로, 도박과 TV에 빠져 뒷골목에 사는 별볼일 없는 인생이다.

에바가 떠나자 윌리는 다시 쓸쓸해진다.

 

 

2. One year later

 

도박에서 큰 돈을 딴 윌리와 에디는 갑작스레 클리블랜드에 있는 에바를 만나러 떠난다.

에바는 숙모집에 얹혀살며, 핫도그 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재회 씬에서 핫도그를 먹고 있는 사람이 짐 자무쉬이다.

멋진 호수를 보여준다며 둘을 데려갔지만 보이는 것은 눈보라 뿐.

 

 

3. Paradise

 

그들이 원하는게 다 있을것만 같은 플로리다로 향한다.

그러나 첫 날부터 둘은 에바를 남겨놓고 도박장으로 가서 모든 돈을 잃는다.

기대했던 해변을 찾아갔지만 기대와는 딴판이다.

둘은 다시 도박장으로 향하고, 에바는 뜬금없이 큰 돈을 얻는다.

 

에바는 다시 호텔로, 윌리는 부다페스트로, 에디는 뉴욕으로 흩어진다.

 

 

 

 

반응형